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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 레알 정식 감독 임명…이번 시즌까지 계약 (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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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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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산티아고 솔라리 레알 마드리드 임시 감독이 남은 시즌을 정식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솔라리 감독은 지난달 30일 경질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팀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 2군인 카스티야를 이끌다 급하게 1군에 올라왔다.

스페인축구협회(RFEF) 규정상 2주 이내에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했으나 물망에 오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해 여러 후보들과 협상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기한이 촉박하게 다가왔다. 솔라리 임시 감독의 정식 부임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고, 곧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솔라리가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기간은 이번 시즌 까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측에 솔라리의 정식 부임을 통보했고, 프리메라리가 측도 이를 스페인축구협회에 확인서를 제출했다.

솔라리는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후 4전 전승으로 위기의 레알 마드리드를 구했다. 특히 4경기 동안 15득점 2실점이라는 놀라운 골 득실을 보였줬다. 12일 경기인 셀타 비고전에서 2골을 실점했을 뿐 세 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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