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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4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바예카노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3연승을 이어가면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0)를 승점 4점차로 따돌렸다.
이날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쿠티뉴와 수아레스, 하피냐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아르투르와 부스케츠, 라키티치가 중원을 지켰다. 바예카노는 데 토마스를 원톱으로 앞세워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홈팀 바예카노가 전반 초반 부지런히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몫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알바가 내준 공을 문전에 있던 수아레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바예카노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바예카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선취 득점을 내준 바예카노는 전반 21분 임불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3분 뒤에는 데 토마스가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결국 바예카노는 전반 35분 안젤 포조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예카노는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2분 가르시아가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놓으면서 역전골을 터뜨린 것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후반 42분 뎀벨레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45분에는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바르셀로나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 (3): 수아레스(전반 10분, 후반 45분) 뎀벨레(후반 42분)
라요 바예카노 (2): 안젤 포조(전반 35분) 가르시아(후반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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