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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대행이 출항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라리가 5경기 연속 무승에 엘 클라시코 1-5 대패. 더 이상의 인내심이 없었던 레알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자르고 2군을 이끌던 솔라리를 임시 감독으로 자리에 앉혔다.
지휘는 잠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솔라리 감독 대행은 새 판짜기에 여념이 없다. 솔라리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첫 공식 출항을 알렸다. 솔라리 대행은 "선수단 사이로 우울감이 스며들어 있다. 용기를 보여줌으로써 이를 없애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의 첫인상은 고통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이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하는 마음가짐 역시 대단했다"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레알은 31일 UD 멜리야와 코파 델 레이 32강전을 치른다. 솔라리 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이끄는 첫 경기다. 솔라리 대행은 "이번 경기의 결과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항상 이기기 위해 싸워야 한다.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문제"라고 데뷔전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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