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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줄렌 로페테기 감독이 마지막 한 마디를 남겼다.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 1-5 굴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레알은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이라는 최악의 부진과 함께 9위에 머물렀다.
최악의 부진 속에서 레알은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던졌다. 레알은 3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로페테기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직전 자신이 지휘하던 스페인 대표팀을 떠나 레알 감독으로 부임한지 약 4달 만에 경질당하는 수모를 겪게됐다.
레알을 떠나게 된 로페테기 감독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스페인 '마르카'는 같은 날, 로페테기 감독과 'EFE'가 나눈 인터뷰를 인용하며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고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EFE'를 통해 "레알이 나에게 준 기회에 감사하다"면서 "구단 직원들의 노력과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남은 시즌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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