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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운명에 대해 언급했다.
레알은 29일 0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서 열린 바르사와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서 1-5로 대패했다.
어느덧 9위까지 떨어진 순위도 문제지만, 최대 라이벌인 바르사에 4점 차 대패라는 굴욕까지 떠안게 됐다. 레알로서는 자존심이 심하게 구겨진 상태다. 당연히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설에 무게가 급격히 실리고 있다.
선수들의 반응은 어떨까. 라모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설에 대해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저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볼 뿐이다"라고 답했다.
물론 로페테기 감독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다. 라모스는 "로페테기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감독의 운명에 많은 영향을 준다"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꺼냈다.
한편 다수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페테기가 레알을 떠나면 후임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콘테 선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현 레알 카스티야 감독인 산티아고 솔라리가 후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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