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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대패' 로페테기 감독, "팀 계속 이끌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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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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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계속 지휘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레알은 29일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서 열린 바르사와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서 1-5로 대패했다.

어느덧 9위까지 떨어진 순위도 문제지만, 최대 라이벌인 바르사에 4점 차 대패라는 굴욕까지 떠안게 됐다. 레알로서는 자존심이 심하게 구겨진 상태다. 당연히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설에 무게가 급격히 실리고 있다.

하지만 로페테기 감독은 자신의 경질을 부인했다. 그는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첫 플레이는 분명 좋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흐름을 바꿨고, 경기를 주도했다"고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총평을 내렸다.

이어 "이처럼 우리는 모든 난관을 뒤집을 힘을 가지고 있다. 올해 안에 이 상황을 벗어남으로써 다시 행복해질 날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팀을 계속 이끌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밝혔음에도, 로페테기 감독을 둘러싼 상황은 상당히 침체돼 있다. 복수의 매체는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력하다"며 벌써부터 경질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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