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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엘클라시코 앞두고 친정팀 응원 "레알이 이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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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엘클라시코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새벽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로페테기 감독의 운명을 좌우할 한판승부이다. 주중 플젠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앞선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위기에 놓였고, 엘클라시코 결과에 따라 경질 여부가 결정날 전망이다.

또한 이날 경기는 11년 만에 호날두와 메시가 없는 엘클라시코이다. 지난 여름 호날두는 9시즌 간 몸담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또한 지난 21일 메시가 세비야와의 리그 경기 도중 팔을 다치며 호날두와 메시가 없는 엘클라시코가 성사됐다.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이제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된 호날두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호날두는 28일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오늘 경기에서 웃었으면 한다"면서 "나는 바르셀로나에 큰 존중을 갖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같은날 엠폴리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9승 1무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호날두는 7골로 세리에 득점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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