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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호날두 없어도...레알은 여전히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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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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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고 치켜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건 없건 간에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라며 여전히 강하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매 시즌 50골 이상씩 넣어주던 호날두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레알 역시 최근 득점력 빈곤으로 인해 부진에 빠진 상태.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호날두가 없다는 뜻은 매 시즌 50~60골 정도를 잃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스페인 캄프 누에서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다만 호날두는 이탈리아로 떠났고, 리오넬 메시는 팔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한다. 엘 클라시코에 메시와 호날두가 없다니, 약간 어색한 풍경이다.

과르디올라는 "메시와 호날두는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라리가가 두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던 시절은 행운이었다"며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둘의 부재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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