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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던 공격수 석현준이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랭스 소속의 석현준은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롱에서 열린 앙제와 2018-2019시즌 리그앙(1부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20여 일 만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트루아에서 6골을 넣은 석현준은 8월 9일 랭스와 4년 계약하며 둥지를 옮겨 5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다가 보르도전에서 처음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석현준은 이날 앙제를 상대로 골과 도움 등 공격 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고, 후반 경기 시작과 함께 마빈 마르탱으로 교체됐습니다.
석현준은 지난 8일 올랭피크와 9라운드에 후반 37분 교체 선수로 11분을 뛰었고, 한국 대표팀에 뽑혀 우루과이, 파나마와 A매치에 참가한 뒤 소속팀에 복귀했습니다.
석현준의 소속팀 랭스는 앙제와 1대 1 무승부를 기록해 시즌 2승 5무 3패, 승점 11로 20개 팀 가운데 13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랭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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