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300회 특집 2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 3고 완전정복!’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당뇨 합병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합병증 중 한 가지로 혈관성치매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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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캡처 |
‘혈관이 막혀도 특별한 증상없이 생활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이은아 전문의는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느 혈관이 막혔는지가 중요하다. 비유를 하자면, 어떤 길을 막혀도 돌아갈 수 있는 길이고, 돌아갈 수 없는 길이 있다. 머리의 혈관 부위도 어디냐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며 “고혈당에 인한 혈관 장애는 작은 혈관부터 막히는 게 특징이다. 막힌 혈관을 방치하면 뇌경색, 혈관성치매까지 발생한다. 검사 후 발견하면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전문의는 “MRI가 비쌌는데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며 꿀팁을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한 번씩 검사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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