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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세계적인 코미디언 짐 제프리스, 내년 1월 스탠드업 라이브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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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파격적인 주제, 고정관념을 뒤엎는 통쾌한 풍자와 날카로운 화법으로 전 세계의 관객을 매료시킨 호주 출신의 인기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 겸 작가, 짐 제프리스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2009년 HBO 스페셜 ‘신에게 맹세해(I Swear to God)’로 미국 시장에 데뷔한 그는 ‘콘트라밴드(Contraband)’, ‘알코홀로코스트(Alcoholocaust)’, ‘리짓(Legit)’, ‘베어(Bare)’ 등의 시리즈로 컬트적 팬덤을 거느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6년 넷플릭스 스페셜 ‘프리+덤(Freedumb)’ 방영 이후 ‘The Unusual Punishment’ 투어 중 새로운 소재들을 모아 진행한 런던 공연 ‘이번 생은 이런 걸로(This Is Me Now)’가 2018년 1월 넷플릭스에서 추가 방영되었고, 미국의 코미디 센트럴 채널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짐 제프리 쇼’를 런칭 후 2018년 두 번째 시즌을 계속하며 짐 제프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코미디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 했다.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레딩 & 리즈 페스티벌, 멜버른, 몬트리얼 코미디 페스티벌 등 전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도 초청 무대를 펼쳐 온 그는 영화배우로도 활약하며 좀비 코미디 호러물 ‘미 앤드 마이 메이츠 vs. 더 좀비 아포칼립스’(2015), ‘앤 펀칭 더 클라운’(2016), 미국의 액션 코미디 ‘킬링 하셀호프’(2017)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전세계의 시사, 정치, 총기규제, 약물, 알콜 중독, 종교, 결혼 및 성(性)과 같이 다양한 주제를 소재로 사이다 발언을 풀어내는 짐 제프리스는 오는 이번 첫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유쾌 통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짐 제프리스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는 오는 2019년 1월 11일(금) 오후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1층 및 2층 전석 지정석 모두 7만7000원이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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