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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이 쌍둥이 딸을 얻어 총 네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
지난 10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쌍둥이 딸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준은 두 딸을 품에 안고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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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은 사진과 함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기쁘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승준은 "저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얻은 사람입니다"라며 "감사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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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은 지난 2006년에도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바 있어, 총 네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
90년대에 가수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은 유승준은 2002년에 미국 시민권을 선택해 병역 면제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에 유승준은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고 이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유승준 웨이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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