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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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아가 남편 오정태에 대해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결혼 10년 차인 개그맨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첫 등장했다.
이날 MC 이현우는 “개그맨 오정태씨가 새로운 남편으로 나왔다. 그리고 남편보다 더 유명한 며느리 백아영씨도 함께했다”라고 두 부부를 소개했다.
이에 오정태는 “남편보다 더 유명한 아내라고 하지 말아 주라. 그러면 집안에서 아내의 권력이 더 세질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아영은 “집에서 우리는 직장 상사과 부하직원 같은 관계로 살고 있다”라며 “경제권도 남편이 다 가지고 있고 항상 저에게 갑질 하는 것처럼. 저는 을이고 남편이 갑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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