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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미모를 감춘 이유는?"…김다솜, 두 얼굴의 '미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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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연기자 김다솜이 미스터리한 여직원으로 변신한다. KBS-2TV 드라마 스페셜 '미스김의 미스터리'(이하 '미스김')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미스김'은 산업 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소재로 한 오피스 드라마다. 미스터리한 여직원 미스김(김다솜 분)과, 그 주위를 맴도는 인턴 이기준(권혁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다솜은 낙하산 계약직 직원 '미스김' 역을 맡았다. 사무실에서 존재감은 제로지만, 타고난 총명함과 눈치백단 센스를 가졌다. 반전 미모까지 갖춘 미스터리 우먼이다.

실제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선, 그녀의 두 얼굴이 돋보였다. 컬이 풍성하게 들어간 헤어와 동그란 안경으로 미모를 감췄다.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블랙 드레스를 입을 땐 180도 달라졌다. 전매특허 청순 섹시한 비주얼이 살아났다. 여기에 진한 레드립을 발라 포인트를 줬다. 시크한 표정으로 카리스마까지 발산했다.

한편 '미스김'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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