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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한화 한용덕 감독이 경기 전 김영덕 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 10. 9.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에 승리하며 3위 확정 매직 넘버를 1로 줄인 한화 한용덕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9일 수원 KT전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김회성이 선제 2점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펄펄 날았고, 타선도 홈런 3방을 때려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기분 좋게 광주로 내려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한 감독은 “누구하나 빠짐없이 모두 잘해준 경기였다. 야수들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집중해줬고 투수들도 힘든 상황에서 등판해 잘 막아줬다. 특히 김회성은 아직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혼을 보여줬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감독으로서 고맙고 대견스럽다”며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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