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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용덕 감독 "김회성 투혼 보여 줘…선수들 대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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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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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한용덕 한화 감독은 귀를 봉합하고 경기에 나선 김회성이 투혼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한화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지난 4일 귀에 타구에 맞아 30바늘을 봉합하고 출전을 강행한 김회성이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선제 2점 홈런을 포함해 4출루로 맹활약했다. 이성열과 최진행도 2점 홈런으로 공격을 도왔다. 선발 키버스 샘슨이 2이닝 만에 이탈한 마운드는 벌떼 불펜이 지켰다. 3회 등판한 안영명이 2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출발을 끊었고 권혁(⅓이닝), 박상원(1이닝), 김범수(⅓이닝)이, 송은범(1이닝) 무자책점 릴레이를 이어 갔다.

한 감독은 "누구하나 빠짐없이 모두 잘해 준 경기였다. 야수들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집중해 줬고, 투수들도 힘든 상황에서 등판해 잘 막아 줬다. 특히 김회성은 아직 완전한 회복이 안 된 상황에서 투혼을 보여 줬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된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해 주는 모습이 고맙고 대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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