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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샘슨, 2회 60구 강판…한국 데뷔 최소 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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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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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한화 1선발 키버스 샘슨이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떠났다.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2이닝 동안 공 60개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1실점 하고 강판됐다. 지난 7월 11일 대전 넥센전에서 기록한 3⅓이닝을 넘어 KBO리그 데뷔 이후 최소 이닝이다.

샘슨은 1회 2아웃을 잡고난 뒤 갑작스럽게 허리가 아프다며 팀닥터를 호출했다. 1회를 실점 없이 넘긴 뒤 "괜찮다"며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나 몸 상태 때문인지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 구속이 140km대 초반에 머물렀다. 2회 윤석민과 장성우를 상대로 2아웃을 잡았으나 연속 안타로 실점하고, 볼넷 2개를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다.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으나 1회부터 계속된 난조에 한화 벤치는 교체를 결정했다.

3회 수비를 앞두고 한화는 샘슨을 안영명으로 교체했다.

4회 현재 한화는 6-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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