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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위기의 무리뉴, 이번에는 '욕설 논란'...FA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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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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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뉴캐슬전 극적인 역전승으로 위기를 넘긴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에는 카메라를 향한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마타, 마르시알, 산체스의 득점포가 나오며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며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일단 위기에서 탈출한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질설이 끊임없이 나왔고, 만약 뉴캐슬전에서 승리를 하지 못한다면 곧바로 맨유 감독직에 내려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뉴캐슬전 극적인 승리로 '경질설'은 잠잠해졌고, 맨유도 무리뉴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위기는 계속된다. 이번에는 욕설 논란이다. 'BBC', '스카이스포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뉴캐슬전 직후 자신을 클로그업한 중계 카메라를 향해 부적절한 손동작과 함께 포르투갈어로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무리뉴 감독의 욕설 또는 모욕적인 언행이 확인되면 FA는 자체적으로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징계는 벌금, 출장 정지 등이 가능한 상황이고, 만약 무리뉴 감독이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지면 또 다양한 말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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