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성대 요정들"...양요섭·정승환·산들, 오늘(9일) 협업 음원 공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산들(왼쪽부터), 양요섭, 정승환, 정지찬/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 DJ이자 자타공인 ‘꿀 성대’ 양요섭(하이라이트), 산들(B1A4), 정승환이 환경 보호를 위해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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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국은 9일 “양’요’섭, 산’들’, ‘정’승환(이하 팀명 요정들)이 함께 부른 ‘연결되어 있으니까’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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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상상하기 어려운 이들의 조합은 ‘MBC 라디오 DJ’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가능했다. ‘꿈꾸는 라디오’ DJ 양요섭, ‘별이 빛나는 밤에’ DJ 산들, ‘음악의 숲’ DJ 정승환이 지난 2일 열린 ‘2018 MBC FM4U 환경콘서트 – 가을 ‘별 헤는 밤” 행사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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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승환, 이소라, 로이킴, 원모어찬스 등의 곡을 만든 실력파 뮤지션 정지찬이 직접 작곡, 작사에 나서 품격을 높였다. 끊길 듯 끊기지 않는 돌림 노래 형식과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연결되어 있다는 가사를 통해, ‘환경을 지켜야 인간도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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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도 이번 노래의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주 환경콘서트 현장에서 이 곡을 처음 들어본 관객들이 바로 노래를 따라해 작곡자인 정지찬 조차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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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원의 수익금은 전액 ‘MBC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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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들’이 부른 ‘연결되어 있으니까’ 음원은 9일 정오부터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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