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원조 '댄싱퀸' 김완선, 신곡 '심장이 기억해'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앨범 “심장이 기억해”를 발매한다.

밴드 ‘사랑과 평화’ 출신 기타리스트이자 재즈보컬 그리고 유명 편곡자로도 알려진 조범진이 작곡한 ‘심장이 기억해’는 김완선을 위한 곡으로 탄생했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 연주와 보컬의 애절함이 서로 얘기하 듯 조화를 이룬다. 김완선의 중저음의 매력이 돋보이는 ‘심장이 기억해’는 2018년 또 다른 변신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오는 11월에는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17일부터 ‘김완선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첫 전국투어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KBS 아레나 홀을 시작으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KBS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주제를 ‘김완선 콘서트’로 정한 이유는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콘서트에서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심이 되는 가수 김완선 자신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스토리를 가장 김완선 답게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데뷔곡인 ‘오늘밤’을 비롯해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많은 히트곡과 꾸준히 발매 중인 신곡까지 특유의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김완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티켓은 지난 8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됐다.

1986년 당시 17살의 나이에 ‘오늘밤’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김완선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싱글앨범 및 정규앨범을 발매 중이며 대만과 일본에서도 활동했으며 현재 sbs 불타는 청춘 등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