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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데이트 폭력' 배지환, 벌금 200만 원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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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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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이너리거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데이트 폭력 혐의로 벌금 2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8일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서창원 부장검사)는 교제 중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은 배지환을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지난해 12월31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여성 A(19)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한 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으며, 이후 대구 중부경찰서가 배지환을 조사해 검찰에 넘겼다. 배지환은 지난 5월 잠시 귀국해 경찰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배지환은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해 KBO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이후 애틀랜타가 유망주 불법 계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계약이 해지됐지만, 피츠버그와 다시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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