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사진=JTBC 한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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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블리'에서 산길 주행 중 저수지로 추락한 사고를 조명했다.
어제(8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 민철기/연출 강홍주·정민용)에서는 산길서 발생한 의문의 돌진 사고를 소개했다. 블랙박스 영상 속 블박차는 갑자기 급가속하더니 저수지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15년간 운전 연수 강사로 근무했다는 운전자는 계속해서 급발진 사고를 의심했는데. 차량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계속해서 밟는 모습이 공개돼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인터뷰에 응한 운전자의 아내는 "페달 블랙박스가 없었다면 평생 차를 불신했을 것"이라며 사고 원인을 알게 돼 후련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단순 페달 블랙박스 설치뿐 아니라, 외경까지 보이게끔 설치해야 차량 결함 사고 발생 시 입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블리'는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사고를 재조명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차량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7m 지하차도 아래로 추락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 보니 근처 음주 단속을 피하려다 발생한 사고였다는 사실에 공분을 샀다. 이어 한 차량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끝까지 쫓아 검거한 영상도 공개됐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은 한동안 휘청이며 운전을 이어가더니 기어코 차에서 내려 노상방뇨까지 해버리는 모습에 수빈은 "진짜 진상이다"라며 경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유료가구 시청률 전국 3.3%, 수도권 2.7%를 기록했으며,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 1.0%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처럼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꿈꾸며 매주 유익한 정보와 함께 찾아가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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