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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팝업★]'백일의낭군님' 도경수♥남지현, 입맞춤이 다했다..설렘 이상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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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도경수와 남지현이 풋풋한 첫 입맞춤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극본 노지설)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에게 다시 돌아온 원득(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득은 자신이 원득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홍심에게 왔다. 홍심은 그런 원득에게 "넌 원득이가 아니야. 왕세자가 혼인하라는 명을 내렸다. 그래서 널 이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하면 지금 당장 옷고름을 자르고 갈라서면 된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원득은 홍심을 떠나지 못했다. 원득은 홍심이 진짜 원득이와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해하며 질투했고 "내가 끝을 내기 전까지 너는 내 여인이고 나는 네 낭군이다"라며 혼인을 끝낼 생각이 없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원득은 토하젓을 진상하며 기억을 찾기 위해 한양에 갔다. 그리고 한양에서 자신을 뒤쫓는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

그리고 그는 홍심 곁으로 돌아왔다. 홍심은 "안 오는 줄 알았는데 기억은 찾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원득은 "기억 찾으면 안 올 줄 알았는데"라며 홍심에게 입을 맞췄다.

한양에 간 이후 조금씩 자신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원득. 그는 한양에서 무연(김재영)과도 만났다. 원득은 정말 기억을 되찾은 뒤에도 다시 홍심에게 돌아온 것일까.

원득과 홍심은 이미 서로를 향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다. 홍심은 원득에게 사실을 고백한 뒤에도 그를 향한 마음을 지우지 못하고 원득이 혹시나 한양에서 돌아오지 않을까 전전긍긍 기다렸다. 원득 역시 마찬가지. 홍심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진짜 원득에게 질투하고 홍심 곁에 머물기 위해 투정을 부렸다.

도경수와 남지현은 그런 원득과 홍심에 각각 분해 풋풋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는 것. 특히 도경수와 남지현은 지난 방송에서 첫 입맞춤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설렘을 안겼다. 원득이 기억을 완벽히 찾은 것인지 확실하지 않음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이미 끊을 수 없음을 엔딩으로 장식한 것.

그야말로 입맞춤이 다했다. 도경수와 남지현이 남은 방송에서 예고된 수많은 가시밭길을 거치고 설레는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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