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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문화연예 플러스] 초대형 태풍 재난 영화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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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침수됐습니다."

"고로는? 고로!"

초특급 태풍을 배경으로 한 재난 영화 '데드라인'이 다음 달 극장가를 찾아갑니다.

'데드라인'은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에서 급박한 데드라인을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처절한 사투의 현장을 담은 재난 드라마이고요.

재작년 9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한 후 포항에서 벌어진 사고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데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이벤트 상영을 마치고 공식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가 기간산업을 위협한 초대형 재난을 그린 공승연 주연의 영화 '데드라인'은 다음 달 6일 관객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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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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