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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밀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결장...'리버풀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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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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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제임스 밀너가 부상으로 한 달 동안 결장하게 됐다.

리버풀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과 맨시티 모두 승점 20이 됐지만, 맨시티가 득실차에서 앞선 1위, 리버풀은 득실차에서 뒤진 3위를 기록하게 됐다. 2위는 첼시다.

리버풀은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한 뒤 맨시티를 만나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물론 안방에서 거둔 아쉬운 결과였지만, 경기 막판 리야드 마레즈의 페널티 킥 실축 등의 행운 속에서 승점 1이라도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마레즈의 페널티 킥 실축의 행운이 있었던 반면, 밀너의 부상이라는 불운이 있었다. 밀너는 이 경기 전반 28분 부상으로 나비 케이타와 교체됐다.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9일 "밀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파비뉴와 나비 케이타의 적응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밀너의 복귀를 내달 4일 아스널전으로 계획하고 있다. 허나, 늦어질 경우 밀너의 복귀 시점이 11월 A매치데이 이후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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