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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충격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의 멘디소로트사 경기장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0-1으로 패배했다.
레알은 모드리치, 라모스, 벤제마, 베일, 나초, 크로스, 쿠르투아, 카세미루, 바란, 세바요스, 오드리오솔라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 알라베스는 나바로, 마리판, 와카소, 라과르디아, 고메즈 페레즈, 브라사냑, 피나, 파체코, 카예리, 조니, 두아르테가 출전했다.
레알이 경기 초반 강하게 압박했다. 이른 시간에 득점 기회도 잡았다. 전반 5분 세바요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레알이 일방적으로 밀어 붙였다. 전반 28분 베일이 개인 능력으로 기회를 만든 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무산됐다. 레알은 전반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다급해진 레알은 벤제마와 베일을 빼고 주니오르와 디아즈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큰 변화를 줬다.그럼에도 레알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산체스에 실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경기 결과]
레알 마드리드(0): -
데포르티보 알라베스(1): 산체스(후반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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