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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종합]`백년 손님` 권해성, 스킨십부터 야외 목욕까지... 상남자 장인과 친해지기 위한 그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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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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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권해성의 도전은 계속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 손님'에서는 상남자 장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권해성의 모습이 나왔다.

권해성은 처가댁을 가기전에 윤지민으로부터 특훈을 받았다. 윤지민은 권해성을 차에 태우기 전에 "저번에 갔을 때 왜이렇게 떨어져서 앉았냐"며 자연스럽게 스킨십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권해성은 어색하게 윤지민을 상대로 다가가는 연습을 했다.

실전에 들어간 권해성은 연습한데로 장인과 가까워지는 데 실패했다. 처가집에 도착한 후 윤지민이 당부한데로 장인이 앉아있는 소파로가 바로 옆에 앉았다. 하지만 누가 봐도 어설프게 스킨십을 한 권해성에게 장인은 "왜 이렇게 붙어 앉냐"며 멀찍이 떨어졌다. 스킨십에 실패한 권해성은 어색하게 장인에게 대화를 시도해 웃음을 줬다.

스킨십에 실패한 권해성은 일을 하면서 장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장인과 장모는 권해성이 고추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집에서 쉬라고 했지만 그는 고추밭으로 같이 나갔다. 하지만 권해성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 재채기를 멈추지 못했고, 장인과 장모는 미안한지 금새 일을 끝내고 권해성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한 권해성은 상남자 장인과 함께 야외 목욕에 도전했다. 집으로 돌아 온 장인은 여느 때처럼 자신은 밖에서 씻겠다고 말한 후 현관을 나섰다. 권해성은 장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인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장인에게 등목을 시켜준 후, 자신도 엎드려서 등목에 도전하며 어설프지만 장인과 친해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다.

권해성과 야외 목욕을 하면서도 장인은 상남자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 장인은 권해성에게 등목을 해준 후 권해성이 샴푸를 권하자 "나는 비누로 하면된다"고 말한 뒤 바가지로 자신의 몸에 물을 끼얹었다. 김한석은 "이대근 이후 최고의 상남자"라며 장인을 치켜세웠다. 장모는 찬물로 씻고 들어 온 권해성을 걱정했지만, 장인은 "밖에서 씻으니깐 2분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문세윤은 마라도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올라 온 박여사와 박형일을 위해 힐링투어를 준비했다. 그가 첫번 째로 데려간 곳은 냉각 우나였다. 박형일과 박여사는 영하 130도까지 떨어지는 사우나 실에 들어간다는 사실에 겁먹었다. 서로 좋은 것을 양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냉각 사우나를 체험하는 박형일과 박여사의 모습은 극과 극이었다. 먼저 냉각 사우나에 도전한 박형일은 처음에는 잘 버티는 듯 하다가 온도를 확인하고 입이 얼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냉각 사우나 실에 들어간 박여사는 겨울에도 물질을 해오면서 가진 면역력으로 사우나를 즐겼다. 영하 130도까지 온도가 떨어지는데도 "아 좋다"라고 여유롭게 말했다. 이 모습을 보고 박형일은 "온도 더 못 낮추냐"고 직원에게 물어 웃음을 줬다.

냉각 사우나를 마치고 그들이 간 곳은 샤브샤브 가게였다. 문세윤은 "몸을 차갑게 만들고 난 후 따뜻한 샤브샤브를 먹으면 몸에 좋다"고 말하며 박여사와 박형일을 가게로 모셨다. 문세윤은 직접 샤브샤브를 조리하면서 "눈 수술 잘받으시라"며 박여사의 수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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