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리시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 오픈 2회전도 가뿐히 통과했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스페인)를 2-0(7-6<7-4> 6-2)으로 제압했다.
이날 정현은 전날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2로 앞선 가운데 우천 순연된 경기를 재개했다. 정현은 가르시아의 공세를 침착하게 받아넘기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첫 서브에서 77%의 득점 성공률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지난해 이 대회 8강 진출자인 정현은 16강전에서 1996년생 동갑내기인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와 대결한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의 상승세인 베레티니와 정현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은 이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