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메시 멀티 골, 바르셀로나 개막전 3-0 완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리오넬 메시 /AP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가 2018-2019시즌 프리메라기가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넣으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메시는 이날 프리킥 골로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통산 6000번째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선발 출장해 공격을 몰아치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해 나갔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고, 포백은 알바, 움티티, 피케, 세메두가 섰다. 중원은 라키티치,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가 포진했다.

전반전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볼 점유율은 78%였고, 슈팅 숫자는 11-1로 압도적으로 앞섰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르셀로나는 세메두를 빼고 쿠티뉴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메시는 후반 19분 아크 오른쪽에서 반칙을 얻어내 직접 프리킥 키커로 나섰고, 상대방 수비벽 선수들의 발 아래로 낮게 깔아 차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38분 필리페 쿠티뉴의 추가 골로 2-0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추가시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다시 쐐기 골을 연결하면서 3-0 대승을 완성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