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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보스턴 에이스 세일, 다시 부상자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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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크리스 세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이자 올 시즌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크리스 세일(29)이 다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보스턴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세일이 왼쪽 어깨에 경미한 염증이 있어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세일은 8월 초에도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했다.

그는 복귀전인 지난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 5이닝 동안 탈삼진 12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부상이 재발함에 따라 보스턴은 마운드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날 보스턴은 세일 대신 트리플A에서 브랜던 워크맨을 불러올렸다.

12승 4패를 기록 중인 세일은 평균자책점 1.97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또 피안타율은 0.175, 피OPS 0.518, 1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0.85, 9이닝당 탈삼진 13.50 등은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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