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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윤정수, 비연예인 사진 SNS 게재 논란에 사과 "아무 생각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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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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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개그맨 윤정수가 SNS에 한 여성 비연예인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게재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윤정수는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윤정수는 “혼자놀기의 진수. 혼자 까페 다니기. 4F 누군가 알려줘서 혼자 가긴 했는데 재미진다 재미져. 시원함. 까페 안에 여성분. 가게 안에 단 둘인데 나한테 1도관심 없으심”이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정수의 모습 뿐 아니라 그가 글 속에서 언급한 여성의 얼굴도 함께 올라와 있었다. 이에 윤정수는 네티즌의 비난 댓글을 받았고 해당사진을 지운뒤 다시 업로드했지만 글은 그대로였다.

이후 윤정수는 사과의사를 덧붙였다. 그는 “본의 아니게 까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급수정 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밝혔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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