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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사유리가 광복절을 기념하는 사진을 올렸다.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밤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 합성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누워있는 사유리의 얼굴에 모자, 안경 등의 그림이 합성돼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사진은 사유리의 얼굴에 태극 문양이 그려져 있고 머리에 태극기가 꽂혀 있는 모습이 담긴 합성 사진이었다. 하지만 사유리가 자국 누리꾼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은 16일 오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일본 도쿄 출신의 사유리는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데뷔했고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JTBC 교양프로그램 '님과 함께'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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