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 아내가 한지민→강한나 '달라진 인생'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아내가 한지민에서 강한나로 바뀐 인생을 살게 됐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연출 이상엽)에서는 차주혁(지성)이 과거로 돌아가 이혜원(강한나)과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차주혁은 고급스러운 집과 차가 있는 환경에서 살게 됐으며 아내 이혜원이 아침밥까지 차려줘 기뻐했다. 회사에서 차주혁을 구박하던 변성우(박원상)는 친절한 태도로 바뀌었다. 알고 보니 아내 이혜원의 집안은 재벌이었다.

회사 동료인 친구 윤종후(장승조)는 유부남에서 미혼남이 되어 있었고 미혼남이었던 또 다른 친구 오상식(오의식)은 자신의 여동생 차주은(박희본)과 결혼해 유부남이 돼 있었다. 이에 차주혁은 분노하며 오상식의 목덜미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차주혁의 아내였던 서우진(한지민)은 미혼녀로 살고 있었다.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성추행범을 응징하는 당당한 여성이 된 그는 직장에서도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이었다.

그러던 중 그는 우연히 편의점에서 차주혁이 놓고 간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차주혁과 연락이 닿은 서우진은 만남을 약속하게 됐다. 커피숍에서 차주혁을 기다리던 서우진은 회사에서의 급한 일로 호출을 받았다. 서우진은 휴대전화만 커피숍에 전해준 채 차주혁을 만나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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