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원작부터 좋아해 “내 아이디는 힐러”

(출처=JTBC drama 공식SNS)

배우 조우리가 자신이 출연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JTBC drama는 공식 SNS를 통해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현수아 역으로 출연 중인 조우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우리는 자신의 아이디를 ‘힐러’리고 밝히며 “사실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원작의 굉장한 팬이었다. 수아라는 역할이 양면적인 면이 많아서, 수아라는 친구를 보여주는 것이 저에게도 도전과 같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조우리는 “물론 부담감과 책임감도 따르지만 좋아했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라며 “이 행복한 마음을 담아, 드라마를 보는 분들도 같이 공감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드라마를 통해 힐링하실 수 있도록”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조우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마녀의 법정’, ‘추리의 여왕2’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예쁜 얼굴, 착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호감을 얻지만 그 내면에는 모든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는 반전 인물 현수아 역을 완벽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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