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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유스케' 지코, 트렌디한 무대+남다른 스웨그..지코 is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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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지코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코는 지난 4일 밤 ‘여름 특집 제 3탄 ? 썸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코는 멜로망스 정동환 등이 참여한 밴드 연주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Artist(아티스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스웨그 넘치고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지코는 ‘Artist’의 포인트 안무 설명부터 신곡 ‘SoulMate(소울메이트)’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이유와의 인연까지 다채로운 토크를 펼쳤으며, 최근 프로듀싱을 맡은 화제의 곡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캥거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지코는 두 번째 미니앨범 ‘TELEVISION(텔레비전)’의 수록곡 ‘천재(Behind the scene)’ 무대를 최초 공개, 트렌디하고 세련된 멜로디와 지코 표 쫄깃한 래핑을 펼친 데 이어 행주의 ‘Red Sun(레드 선, Feat. ZICO, Swings)’으로 강렬하고 폭발적 무대를 선사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코는 곧 개최를 앞둔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지코 “킹 오브 더 정글”)’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음악, 영상, 퍼포먼스, 연출 등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은 지코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초특급 게스트를 예고, 전반적인 기획에 직접 참여하며 ‘음원킹’에 이어 ‘공연킹’으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코는 최근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새 싱글 ‘SoulMate(feat. 아이유)’를 공개,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견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지코 신드롬’의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사진 출처: KBS2 방송화면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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