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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어게인TV]“정답vs웃음” ‘뜻밖의Q’ 구준회, 예능 참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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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열일하는 아이돌들이 왔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14회에는 구준회, 유주, 보미의 출연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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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준회의 출연에 이수근은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아이콘 ‘사랑을 했다’를 부른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제 아비를 닮아서 그런지 사랑을 일찍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세윤은 “이 노래가 초등학생들한테 인기 있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구준회는 “많은 분들이 동요와 비슷하다고 해주셨다”라고 털어놨다.

‘뜻밖의 Q’에 두 번째로 출연하는 보미는 보디싱어에서 뛰어난 표현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걱정따위 날려버린 보미는 문제를 위해 각종 동물을 표현하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자세를 취하며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반면 이모티콘에 돌입해 구준회와 유주는 슬럼프를 겪기 시작했다. 유주는 첫 번째 문제에서 이수근팀의 ‘구멍’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두 번째 문제에서 뛰어난 발상으로 정답을 맞히며 뜻밖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반면 구준회는 문제에 집중해 말을 잊은 모습이었다. 뚫어져라 문제판을 바라보고 있는 구준회의 모습에 이수근은 “다른 건 몰라도 우리 팀이 이겼을 때는 즐겨도 된다. 개인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회는 “뭐라도 해야 한다. 문제를 맞혀야 하지 않겠나”라고 부담감을 드러냇다.

하지만 매들리 퀴즈에서는 모두가 하나되어 노래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준회는 자신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빠져들었다. 반면 유세윤은 자신의 분량이 작자 불만을 제기하며 고의로 문제를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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