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심창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원년 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10개 구단 최초로 팀 1천20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3-2로 따돌렸다.
8회 구원 등판해 1⅓이닝을 1점으로 막은 심창민이 팀 1천2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 최초로 1천200세이브 달성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가장 많은 194세이브를 거뒀다.
역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중 최다 세이브를 올린 이는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현재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는 오승환(36)으로 277세이브를 수확했다.
전성기에 삼성의 '애니콜'로 맹활약한 임창용(42·현 KIA 타이거즈)이 172세이브로 오승환의 뒤를 이었다.
현재 삼성의 뒷문을 잠그는 심창민은 통산 49세이브를 거둬 김상엽과 더불어 팀 최다 세이브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10개 구단 최초 4천500홈런에도 2개를 남겼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