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남부 한동희가 1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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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루키 한동희(19)가 한 달여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롯데는 17일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동희는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1차 지명된 내야수다.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정도로 큰 기대를 받은 한동희는 올 시즌 1군 39경기에서 타율 0.229(118타수 27안타)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그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데다 실책도 9개를 저지르는 등 수비까지 흔들리면서 지난달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퓨처스(2군)리그에서 수비를 보완하고 타격에서 세밀함을 더해 타율 0.430(107타수 46안타) 12홈런 36타점을 올려 1군 복귀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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