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벨기에-잉글랜드전 예측 승률 51%:49% ‘팽팽’…득점왕 경쟁도 눈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페이스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맞붙는 가운데, 컴퓨터가 분석한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승리 확률은 각각 51%와 49%로 나타났다.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14일(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을 치른다.

한쪽의 우세를 점치기 힘들 정도로 두 팀 모두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두 팀의 승리 확률을 예측한 결과 벨기에는 51%, 잉글랜드는 49%로 나타났다.

FIFA 랭킹도 벨기에가 앞선다. 현재 벨기에는 3위, 잉글랜드는 12위다.

반면 역대전적은 잉글랜드가 15승 5무 1패로 압도적이다. 잉글랜드가 벨기에에게 패한 ‘1패’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나왔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이 결정된 상황인 터라 진검승부는 아니었지만, 잉글랜드는 아드낭 야누자이에게 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또 하나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득점왕 경쟁이다. 현재 해리 케인이(잉글랜드) 6골로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인 로멜루 루카쿠(4골·벨기에)가 따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