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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자골프 세계1위 박인비, 국가 대항전 출전권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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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1위 박인비(30)가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권을 양보하기로 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는 앞서 1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리우올림픽 등 여러 국가 대항전에 출전한 경험이 골프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도 그런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측에 불참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UL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8국 정상급 여자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이다. 3회째인 이번 대회는 10월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석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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