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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오늘 울산서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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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인 2018 올스타전이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 10개 구단이 드림(두산·SK·삼성·롯데·KT)과 나눔(한화·LG·넥센·KIA·NC)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벌인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치른 최근 3년간 드림 올스타가 모두 이겼다.

통산 9번째 올스타 베스트로 선발된 이대호가 소속팀 롯데의 제2 홈구장인 문수구장에서 새 기록을 세울지가 관심이다. 그는 올스타전 통산 홈런 4개로 김용희(전 롯데), 양준혁(전 삼성), 홍성흔(전 두산)과 공동 1위다. 이번에 대포를 터뜨리면 단독 1위에 올라서면서 사상 첫 올스타전 3회 MVP(최우수선수) 수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 수상자 5명(각 2회)은 롯데와 인연이 깊다. 이대호(2005·2008년), 김용희(1982·1984년), 박정태(1998·1999년), 정수근(2004·2007년)은 모두 롯데 유니폼을 입고 MVP를 두 번씩 수상했다. 홍성흔은 두산(2006년)과 롯데(2010년) 유니폼을 입고 MVP를 차지했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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