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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지만, 무안타에 잔루만 6개…타율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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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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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전날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팀의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의 시즌타율은 0.237이 됐다.

전날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 아쉽게도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다. 특히 6개의 잔루 찬스를 모두 놓친 것이 뼈아팠다.

최지만은 제이크 바우어스와 윌슨 라모스의 연속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만든 2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최지만은 5구째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으로 이닝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득점 찬스 때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4회초 바우어스의 2루타와 라모스의 땅볼 타구로 만들어 낸 2사 3루에서 2루수 팝플라이 아웃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지만은 7회초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8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1-5로 무릎을 꿇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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