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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SPO 현장] 김태형 두산 감독 "정수빈 제대하면? 바로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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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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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정수빈 제대하면 바로 써야죠."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 외야수 정수빈(28)의 복귀를 반겼다. 정수빈은 오는 9월 3일 제대하고 소속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산 우익수 경쟁은 전반기 내내 진행됐다. 정진호와 이우성, 조수행 등이 지금까지 자리 싸움을 하고 있다.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다. 반슬라이크는 1루와 외야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다.

김 감독은 먼저 "반슬라이크 수비를 보니까 좋은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반슬라이크를 우익수로 고정할 거냐는 질문에는 "정수빈이 온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김 감독은 "지난 주 토요일(7일)에 정수빈과 이흥련이 마지막 휴가 나왔다고 잠실에 인사하러 왔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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