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A] ‘금동현 3안타’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 제압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파주 챌린저스가 투수진의 호투와 금동현(신일고-건국대)의 타격감에 힘입어 의정부 신한대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파주 챌린저스는 9일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KIBA 드림리그 14차전 경기에서 의정부 신한대를 7-3으로 이겼다. 윤산흠(고창영선고)-채하림(청원고-제주관광대)-최정현(광주동성고)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이 호투를 펼쳤다.

선발 윤산흠이 4이닝 5피안타 1실점, 이어 올라온 채하림이 4이닝을 6피안타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최정현이 1이닝을 1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신한대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금동현(사진)과 호투를 펼친 투수진의 활약에 힘입어 파주 챌린저스가 의정부 신한대를 꺾고 승수를 추가했다. 사진=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금동현은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지난번 경기에 이어 MVP로 선정됐고, 주도성은 1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열릴 예정이던 서울 저니맨과 연천 미라클의 정규전 경기는 우천순연 됐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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