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8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EU 군사작전에 참여한 선박들이 이탈리아 항구에 들어오지 말라고 내주 회원국들에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살비니 장관은 "전 정부가 EU 해군이 구조한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우리는 달라졌고 앞으로도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탈리아가 EU 해군 선박의 입항까지 거부하면서 12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EU 법무·내무 장관회의에서는 회원국 의무 준수를 두고 다른 EU 회원국들의 반발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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