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UNHCR은 지난달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은 난민이 7명 가운데 1명꼴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UNHCR은 지난해 지중해에서 사망한 난민이 38명당 1명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이 같은 사망률은 매우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유럽행 난민들의 관문인 이탈리아와 몰타가 입항을 금지하는 등 반난민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리비아 해안구조대의 구조 장비와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도 난민들의 희생이 커지는 요인이 됐다고 UNHCR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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