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난민정책에 찬사를 보낸 메모를 쓴 당사자인 에릭 푸르니에 주헝가리 대사에 대한 교체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푸르니에 대사는 소환된 뒤 프랑스 외무부에서 다른 직무로 배치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그는 한 대외비 문서에서 헝가리를 난민정책의 모범이라고 추켜세우고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포퓰리스트라고 공격받는 것은 서방언론의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대외비 메모에 적혀 있었는데 프랑스의 탐사보도 매체 '메디아파르'가 이를 입수해 보도하면서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러시아 월드컵 기사모음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