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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佛, 반난민정책 호평 주헝가리 대사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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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의 폐쇄적인 난민정책을 칭찬하는 발언을 하고 프랑스와 영국 언론들이 여론을 호도한다고 비난한 프랑스 대사가 전격 경질됐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난민정책에 찬사를 보낸 메모를 쓴 당사자인 에릭 푸르니에 주헝가리 대사에 대한 교체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푸르니에 대사는 소환된 뒤 프랑스 외무부에서 다른 직무로 배치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그는 한 대외비 문서에서 헝가리를 난민정책의 모범이라고 추켜세우고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포퓰리스트라고 공격받는 것은 서방언론의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대외비 메모에 적혀 있었는데 프랑스의 탐사보도 매체 '메디아파르'가 이를 입수해 보도하면서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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