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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안내상 협박 속에서도 `꿋꿋`.."흘려야 할 피라면 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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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가 안내상의 협박에 당당하게 맞섰다.

25일 방송된 '미스 함무라비' 10회에서는 검사에게 피의자 취급을 받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감성우(전진기) 판사의 청탁 사실을 고발하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석부장(안내상)은 박차오름을 불러 "일을 키우고 싶어 하죠? 그쪽 사람들"이라며 "현명하게 잘 대처하길 바란다. 큰 그림 그리고 싶어하는 사람들 손에 놀아나지 말고"라고 대놓고 경고했다.

매일경제

사진=미스 함무라비 캡처


이어 박차오름은 "전 그냥 정의를 위해 제보했다. 법관으로서"라고 응했으나 수석부장은 "정의라. 유감스럽게도 추상적인 가치보단 구체적인 욕망으로 돌아가더라. 정의를 위해서든 뭐든 일단 칼을 뽑은 사람은 칼날을 쥐고 있기 마련이다. 조심해라. 너무 깊게 베이지 않도록"이라고 다시 대답했다.

한편 이날 수석부장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박차오름은 "흘려야 할 피라면 흘리겠다"라고 다시 맞서 눈길을 모았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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