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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3’ 티저/사진제공=tvN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구대영(윤두준 분)에게 한 일행은 “형은 언제부터 식샤님이 됐어요?”라며 묻는다. 비장한 음악이 흐름과 동시에 그의 머릿속엔 광활한 파도에 맞서 작살로 고기를 잡고 수풀 사이에서 위장한 채 총을 겨누는 등의 스펙터클한 여정이 스쳐 지나간다.
또 다른 날의 식사, “형 이런 건 누구한테 배운 거예요?”라는 물음에 그는 파란만장한 과거의 추억들을 떠올린다. 대학 동창 이지우(백진희 분)를 따라 맛집에 줄을 서보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 등 먹는 즐거움을 처음 겪었던 스무 살의 기억이 그를 미소 짓게 만든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설레는 순간까지 엿볼 수 있다.
회상을 마친 구대영은 “한 2004년도쯤이었나..? 어떤 일이 있었냐면..”이라고 대답한다. 식샤님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숨은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식샤3’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오는 7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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