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브라질 '대표'하는 쿠티뉴, "꿈이 실현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월드컵에서 브라질 유니폼을 입는 것은 꿈이었다."

브라질은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아직 승리가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에 앞서 쿠티뉴는 FI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나처럼 브라질을 대표해서 월드컵에 온 것은 모든 어린 아이들의 꿈이다. 나는 꿈을 이뤘다. 매우 흥분된다. 큰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 출전에 대해 다짐했다.

브라질은 지난 스위스와의 1차전에서 예상치 못한 박빙을 펼쳤다. 브라질은 총 20번의 슈팅을 시도해 4개만 골문으로 향했고, 그중 쿠티뉴의 중거리 슈팅이 스위스의 골망을 가르며 삼바축구의 자존심을 겨우 세웠다.

아직 승리가 없는 브라질이 쿠티뉴를 비롯한 화려한 공격수들을 앞세워 중남미 복병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